AI로 사업계획서를 쓰면 탈락하나요
위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차 「모두의 창업」에 AI 생성률 검사와 표절 검사를 하는 'AI 검증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어요. 다만 무엇을 어떻게 재는지, 몇 %면 걸리는지는 어디에도 공개돼 있지 않아요. 공고가 문장으로 금지한 것은 AI가 아니라 대필과 도용이에요.
정부가 AI 검증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어요
2026년 8월 13일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에 이 문장이 있어요.
선발 과정에서 멘토 3인의 공동심사와 기관별 심의위원회를 의무화하고, 인공지능(AI) 생성률 검사와 외부 데이터 기반 표절 검사를 위한 'AI 검증모델'을 도입한다.
심사가 사람 셋의 서면심사라는 것과, 그 위에 기계 검사가 하나 얹힌다는 것 둘 다 같은 문단에 있어요.
Q. 몇 %부터 AI 생성으로 걸리나요
이 문장은 보도자료에 있고, 공고 PDF 본문에는 없어요. 공개된 자료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셋이에요.
- 무엇을 AI 생성으로 판정하는지
- 몇 %부터 문제가 되는지
- 걸리면 감점인지 탈락인지
그러니 특정 퍼센트를 적어 둔 글을 보면 근거부터 확인하세요. 우리도 그 숫자를 모르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적는 편이 나아요.
금지된 것은 AI가 아니라 대필이에요
공고 14쪽이 겨눈 것은 도구가 아니라 이 상황이에요.
사업계획서 등을 타인이 대신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
이 경우 작성자와 도전자 등 관련자 전원이 사기 또는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도구를 써서 본인이 쓰는 것과, 남이 대신 써 주고 이름만 빌려주는 것은 다른 문제예요.
표절·도용은 별개 조항이에요
모두의 창업은 표절·도용이 확인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받은 자금을 환수해요. 본인이 착상했더라도 동일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이미 대중에 공개돼 있으면 타인의 아이디어로 규정돼요.
예비창업패키지도 같은 축이 있어요. 모집공고 제2026-207호는 모방·표절·도용에 참여제한 3년과 지원금 전액 환수를 걸어 뒀어요.
| 관문 | 공고가 금지한 것 | 공고가 적은 결과 |
|---|---|---|
| 모두의 창업 2차 | 타인이 대신 작성하여 제출 | 작성자와 도전자 등 관련자 전원이 사기 또는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음 |
| 모두의 창업 2차 | 표절·도용 | 지원 대상에서 제외, 받은 자금 환수 |
| 예비창업패키지 | 모방·표절·도용 | 참여제한 3년, 지원금 전액 환수 |
| 두 관문 공통 | AI 사용 자체 | 금지 문장 없음 (검증모델 도입만 보도자료에 있음) |
Q. 그럼 실제로는 왜 떨어지나요
지정 양식으로 내는 사업은 내용을 보기 전에 요건부터 봐요. AI로 썼는지가 아니라, 양식이 문자로 요구한 것을 지켰는지예요.
| 양식이 적은 문장 | 지키지 않으면 |
|---|---|
| 작성 목차 페이지는 삭제하고 제출 | 지워야 할 페이지가 남아요 |
| 목차를 제외하고 10페이지 이내로 작성 | 분량 초과예요 |
| 양식은 변경·삭제할 수 없음 | 구조가 바뀐 문서가 돼요 |
| 파란색 글씨 안내 문구는 삭제 | 안내문이 그대로 실려 나가요 |
| 성명·생년월일·학교명·직장명은 제외하거나 마스킹 | 개인정보가 남아요 |
그래서 어떻게 쓰나요
- 근거는 본인 것을 쓰세요
심사가 보는 것은 문장 솜씨가 아니라 그 숫자를 어디서 얻었는가예요. - 마지막에는 본인 표현으로 다듬으세요
초벌을 무엇으로 만들었든, 서면심사는 사람 셋이 읽어요. - 없는 수치를 채워 넣지 마세요
표절 검사보다 먼저 걸리는 건 확인되지 않는 매출과 계약이거든요.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도전의 문은 넓히고, 지원은 두텁게」(2026-08-13) · 확인 2026-09-09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통합 모집공고 2차 (공고 제2026-511호) · 확인 2026-09-09
자주 묻는 것
AI로 쓰면 탈락하나요?
공개된 자료에 그런 문장은 없어요. 공고가 금지한 것은 타인이 대신 작성해 제출하는 것과 표절·도용이에요.
AI 검증모델은 몇 %부터 걸려요?
공개돼 있지 않아요. 보도자료에 도입한다는 문장만 있고 기준은 없어요.
그럼 AI를 아예 안 쓰는 게 안전한가요?
판단은 본인 몫이에요. 다만 위험을 줄이는 축은 도구를 피하는 게 아니라, 근거를 본인이 갖고 문장을 본인 표현으로 만드는 쪽이에요.
사업계획서를 대신 써 주는 서비스는요?
공고가 겨눈 것이 그쪽이에요. 작성자와 도전자 전원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