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에서 내용보다 먼저 걸리는 것
위비즈
사업계획서를 다 쓰고 나면 내용부터 다시 읽게 되죠. 그런데 내용 평가에 가기 전에 걸리는 것들이 따로 있어요. 양식 본문이 문자로 요구하는 형식들이고, 지우거나 고치면 끝나는 것들이에요.
왜 형식부터 보나요
형식과 내용은 판정하는 사람이 달라요. 내용은 심사자가 읽고 판단하지만, 형식은 양식 원문과 대조하면 맞고 틀림이 바로 나와요.
그래서 순서가 중요해요. 양식을 어긴 채로 문장을 아무리 다듬어도 그 문장이 평가받는 자리까지 못 갈 수 있거든요.
- 규정
양식과 제출 요건이요. 어긋나면 내용 평가 전에 걸려요. - 내용
주장과 근거요. 숫자와 출처가 검증되는지 봐요. - 실행
협약기간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요. 일정·예산·팀이 서로 맞는지 봐요. - 전달
읽히는 형태요. 조판·표·도식·문장이에요. - 제출
제출 자체의 조건이요. 마감·자격·용량이에요.
이 글이 다루는 건 첫 단계인 규정이에요. 아래 항목은 전부 양식 본문에 문자로 있어요.
| 양식이 요구하는 것 | 어디를 보나요 |
|---|---|
| 목차 쪽과 사업비 집행 비목 참고 쪽은 삭제 | 문서 앞뒤 |
| 목차를 제외하고 10페이지 이내 | 전체 쪽 수 |
| 양식은 변경·삭제 불가, 이미지·표 삽입은 가능 | 표와 소제목 |
| 파란 글씨 안내 문구는 삭제 | 본문과 표 안 |
| 개인정보는 제외하거나 마스킹 | 개요 표와 경력 서술 |
| 1·2단계 정부지원사업비는 각 20백만원 내외 | 사업비 집행 계획 표 |
목차 쪽을 지우라는 문장은 어디에 있나요
양식 첫 장 안내에 있어요. 읽고 나면 지울 대상이 두 가지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사업 신청 시, 사업계획서 작성 목차 페이지, 사업비 집행 비목 참고 페이지는 삭제하고 제출
목차 쪽을 남겨 두면 분량 계산도 어긋나요. 한도가 목차를 제외한 쪽 수로 적혀 있거든요.
분량은 무엇을 기준으로 세나요
사업계획서는 목차(1페이지)를 제외하고 10페이지 이내로 작성
기준이 목차 제외라는 게 요점이에요. 빈 양식만으로 이미 8쪽이라 실제로 글을 쓸 수 있는 지면은 3쪽 안팎이고요.
파란 글씨 안내 문구
양식에는 작성 요령이 파란 글씨로 적혀 있어요. 그 문구를 지우라는 문장도 양식 안에 있어요.
본문 내 '파란색 글씨로 작성된 안내 문구'는 삭제하고 검정 글씨로 작성
칸을 채우다 보면 안내문 일부가 그대로 남는 일이 많아요. 특히 표 안이나 개요 칸처럼 눈에 잘 안 띄는 자리요.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빼나요
열거된 항목이 생각보다 넓어요. 이름만 가리면 되는 게 아니에요.
대표자·직원의 성명, 성별, 생년월일, 대학교(원)명 및 소재지, 직장명 등 개인정보(또는 유추 가능한 정보)는 반드시 제외하거나 ○·*로 마스킹
「유추 가능한 정보」까지 포함이라 실제로는 문장 안에 숨은 표현도 봐야 해요. 특정 대학 연구실 이름이나 재직 회사가 드러나는 경력 서술이 그런 자리예요.
| 양식이 지목한 항목 | 제출본에 쓰는 방식 |
|---|---|
| 성명 | ○○○ 또는 김○○처럼 가려요. |
| 대학교(원)명·소재지 | ○○대학교로 적고 소재지는 빼요. |
| 직장명 | «중견 제조기업»처럼 업종으로 바꿔요. |
| 생년월일·성별 | 적지 않아요. 나이대가 필요하면 그것만 적어요. |
| 경력 서술 | 회사 이름 대신 직무와 기간만 남겨요. |
사업비 한도는 얼마인가요
예비창업패키지는 단계별 한도가 양식 본문에 적혀 있어요.
1단계 정부지원사업비는 20백만원 내외, 2단계도 20백만원 내외
집행 계획 표의 합계가 이 한도와 맞는지 보면 돼요. 프로그램마다 한도가 다르니 자기 공고 원문을 먼저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것
Q. 표에 쓸 내용이 없으면 «해당 없음»이라고 적어야 하나요? 양식은 공란을 유지하라고 적고 있어요.
표 안의 행은 추가 가능하며, 해당 없을 시 공란을 유지
Q. 형식만 맞으면 붙나요? 아니에요. 형식은 내용 평가로 가기 위한 조건이지 평가 자체가 아니에요. 여기서 다룬 항목을 0으로 만든 다음에 내용을 보는 게 순서예요.
출처
제출 전 점검이 보는 다섯 단계 — 위비즈 실측 · 확인 2026-09-11
